너는 흙이다!
사순절의 묵상은 늘 재(ash)로 부터 시작합니다. "너는 죽고 나면 아무 것도 없다. 단 한 줌의 재일뿐인데... 왜 그렇게 잘난 척 하면서 무언가를 아는 것처럼 사니?"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별 거 아닌 존재인지...
깨질 때 하나님이 만나주십니다
사람들은 강해지기 원합니다. 약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. 독일 신화에 나오는 영웅 지그프리트(Siegfried)는 용을 죽여 그 피로 목욕한 후에 강철처럼 단단한 피부를 갖게 되었고 이후로는 어떤...